‘한끼줍쇼’ 이경규 “은퇴는 없다… 병원에서도 방송할 것”

‘한끼줍쇼’ 이경규 “은퇴는 없다… 병원에서도 방송할 것”

기사승인 2018-07-19 09:22:43

개그맨 이경규가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방송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이 출연해 MC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충주시 연수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 방송에서 이경규는 “은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이 이경규에게 “나중에 은퇴해서 연수동에 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경규가 “은퇴 안 한다”고 답한 것.

출연자들이 “노환이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이경규는 “병원에 누워서 말을 할 것이다. ‘병원24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대신 출연료를 많이 받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딸이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TBC ‘한끼줍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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