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미국시장 본격 진출…“대우전자 유통망 활용”

대유위니아, 미국시장 본격 진출…“대우전자 유통망 활용”

기사승인 2018-07-19 10:46:12

대유위니아(대표 김재현)가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에 대유위니아의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기술력을 접목한 700리터 이상 대형냉장고 약 13만여대를 공급한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6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냉장고 5종에 대해 연간 13만여대를 개발·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 판매 예상 매출은 2억달러로 추산된다.

대유위니아는 700리터 이상 대형급 프렌치도어(French Door) 냉장고 5종을 공급한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2019년 3월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대유위니아의 딤채와 프라우드의 우수한 기술력 및 훌륭한 유통망에 대한 이해와 영업력을 갖춘 대우전자의 시너지가 발휘된 쾌거”라며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협력 모델이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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