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코리아,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 ‘제주올레’ 기부

보네이도코리아,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 ‘제주올레’ 기부

기사승인 2018-07-19 10:56:39

에어서큘레이터 브랜드 보네이도의 공식 유통 업체 보네이도코리아가 지난달 서울 옥션블루를 통해 진행한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사)제주올레에 전액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네이도코리아는 지난 5월 30일부터 약 2주간 국내 현대 미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에어서큘레이터를 캔버스로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회 '바람이 분다 展'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는 냉·난방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 에어서큘레이터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만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전시 종료 후 진행된 작품 경매에서는 김경민 작가의 '좋은 날' 작품이 최다 응찰 27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보네이도 아트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경매를 통해 낙찰됐다.

보네이도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대 미술 작가들과의 아트 협업 콜라보 및 자선 경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사)제주올레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보네이도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경매 수익금 전액을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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