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남보라 “라면 사리 부수다가 혼난 적 있어”

‘가요광장’ 남보라 “라면 사리 부수다가 혼난 적 있어”

기사승인 2018-07-19 14:19:15

배우 남보라가 라면 사리를 부수다가 혼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남보라는 19일 방송된 KBS Cool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보라는 잘난 척하는 회사 상사가 싫다는 청취자 사연을 접하고 “전 회사 실장님이 딱 이런 캐릭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김치찌개를 먹으러 간 적이 있다. 조금 먹다가 라면 사리를 주문했다. 제가 면을 받아서 세로로 부쉈다. 그때 정말 크게 혼났다”며 “실장님이 대뜸 ‘남보라 씨는 라면 사리 안 먹어 봤느냐’며 ‘라면은 얇게 가로로 부숴야한다’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보라는 “이렇게 대놓고 비난해도 되느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예전 회사라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 Cool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쳐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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