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소방서는 지난 24일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박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심 30m에 선박이 침몰된 가상 상황을 설정, 양 기관 30여명의 구조대원이 침몰선박 내 갇힌 선원을 구조하는 수중 수색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