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지난 28일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 진행과 마무리를 도와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300여명은 이날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낮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행사부터는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지만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예년과 다름 없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해병대 전우회는 많은 인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통정리와 행사장 안내를 도왔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외주파트너사 연합봉사단 주도로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불빛축제 전인 지난 21일 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 시내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