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30일 대학 내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포항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포항시 초등교육정책사업의 하나로 30일~8월 17일까지 3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된다.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합숙기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장병철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학급당 20명의 학생이 원어민 영어강사, 보조강사와 생활하며 교육을 받게 된다"면서 "교육이 끝나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포항시로부터 8년 연속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