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뉴스룸’의 새로운 앵커로 보도국 한민용 기자가 합류한다.
JTBC는 한민용 기자가 이번주부터 기존 김필규 앵커와 함께 주말 ‘뉴스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 기자는 줄곧 검찰 관련 취재를 전담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관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등에서 잇따라 특종을 발굴했다. 더불어 중국 베이징대에서 예술학과 경제학,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금융학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JTBC는 “현장에서의 집요한 취재력과 다양한 이력, 주변과의 친화력 등이 뉴스 앵커로 선정되는 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주말 ‘뉴스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재정비된다. JTBC는 전담 취재팀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JTBC 주말 ‘뉴스룸’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