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산체스 1골 1도움’ 맨유, 레알 2-1 격파

[ICC] ‘산체스 1골 1도움’ 맨유, 레알 2-1 격파

[ICC] ‘산체스 1골 1도움’ 맨유, 레알 2-1 격파

기사승인 2018-08-01 13:00: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프리시즌이었고 선수 구성이 양팀 모두 2군에 

맨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레알을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레알의 ICC 첫 경기인 동시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레알은 호날두의 공백을 절감했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이 경기에 나섰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컸다. 71%의 점유율에도 맨유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마테오 다르미안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볼의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추가골이 나왔다. 후안 마타의 패스를 산체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에레라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레알이 만회골을 넣었다.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제마가 오른발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레알은 주도적으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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