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월말 창원 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 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의창구 용동 63번지 일원에 역세권 개발을 통해 철도 이용객 편의 도모와 창원중앙역 주변 다중이용시설 및 편익시설 제공을 위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지난 2007년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간 사업시행 협약체결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을 지난해 9월에 완료해 10여년 동안 장기간 공사가 준공됐다.
한편 창원 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유통・물류용지, 상업용지, 공공・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광장) 등 부지면적 29만2053㎡에 총사업비 1301억원을 들여 수용방식으로 시행됐다.
김진술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창원 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창원중앙역 주변 다중이용시설 및 편익시설 제공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