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2’, 개봉 당일 100만 돌파…한국영화 사상 최고 기록

영화 ‘신과 함께2’, 개봉 당일 100만 돌파…한국영화 사상 최고 기록

기사승인 2018-08-01 22:32:56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이다.

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102만명(오후 6시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1부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당일 기록(42만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관객수를 동원했다.

1부의 최종관객수는 1440만 명이었다. 이로 인해 2부의 흥행 성적(최종관객수)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달 31일엔 예매량이 30만 장을 훌쩍 넘기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쥬라기월드2’로 개봉 첫날 118만 명을 동원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신과 함께-인과 연’ 2부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을 담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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