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목요일인 오늘(2일)도 무더운 찜통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은 “오늘 우리나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크게 올라 최고기온을 새롭게 경신하는 지역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9℃, 낮 최고기온은 31℃에서 39℃가 되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대전 38도 ▲대구 38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춘천 38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 그 밖의 해상은 최고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