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은 2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코웰패션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59억, 영업이익 18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사업부는 매출 749억(전년동기간 16.7%) 영업이익 176억(전년동기간 22.9%신장)을 달성했고, 전자사업부는 매출 110억과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패션사업부는 전통 카테고리인 언더웨어의 꾸준한 신장세와 더불어 고효율 카테고리인 잡화,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성장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전자사업부는 제품 판매 감소로 인하여 역성장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2018년 하반기에는 정통 스포츠브랜드 ‘헤드’ 언더웨어, 골프, 아동의류 등과 ‘아.테스토니’ 브랜드 색조 화장품 제품을 소비자에게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