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연애를 못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5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신혜선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그녀에게 “일하느라 연애도 못 했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신혜선은 “연애를 해야할 나이인데 일이 좀 바쁘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까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옷을 허물 벗듯이 한다”며 “하루 이틀은 엄마가 잘 치워주시는데 며칠 지나면 ‘서른이나 지난 딸내미 뒷바라지를 이렇게 해야 하나’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서장훈은 “저는 다 제가 치워준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를 넘어가지 않고 “은글슬쩍 프러포즈 비슷한 것 같다”며 놀렸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