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전북지역을 방문해 스마트 농생명 밸리 윳성, 2023세계잼버리대회 등 전북 지역의 현안 해결에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유승희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 지도부가 되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유 의원은 8.25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했다.
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졌고,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며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중량감, 24년 민주당 지킴이로서의 당 시스템에 대한 이해, 여성을 위한 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해 온 여성대표성, 그리고 적폐와 맞서 싸울 정의감을 보유한 저 유승희가 최고위원으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5대 농생명 클러스터 등 전북의 현안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문재인대통령의 전북지역 공약 ‘5대 농생명 클러스터’를 아시아 대표 스마트 농생명 벨리로 제대로 육성하겠다”며 “시댁을 정읍에 둔 ‘전북의 며느리’로서 당 차원에서 전북 발전에 확실히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최고위원 공약으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성 ▲지방분권시대 견인 ▲여성당원 위상 강화 ▲당의 안정과 혁신 달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