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민낯, 그후’ 편으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추가 폭로한 MBC ‘PD 수첩’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PD 수첩’ 전국 시청률은 4.4%로 지난 주 ‘고 장자연’ 편 시청률 3.1% 보다 1.3% 포인트 상승 했다. 이처럼 ‘PD 수첩’이 시청률 4% 대를 넘은 것은 지난 5월 29일 ‘큰 스님께 묻습니다2’ 시청률 4.6%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특히 30대부터 50대까지 여성 시청자들이 큰 관심으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청자 중 여자 40대 시청률이 4.5%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50대 시청률 4.0%, 여자 30대 3.4%로 그 뒤를 이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