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가

KT&G 상상마당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가

기사승인 2018-08-09 09:05:34

KT&G가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가를 위해 전국 KT&G 상상마당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KT&G에 따르면 2007년 설립된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영화와 공연을 선보인다.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는 현재 틸다 스윈튼, 플라비오 파렌티, 알바 로르와처가 주연을 맡은 ‘아이 엠 러브’가 상영중이다. 아울러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단편 상상극장’에서는 8월 한 달간 음악장르 ‘힙합’을 주제로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33리’와 ‘너희가 휘모리를 아느냐?’, ‘신기루’ 등 총 세 편이 상영된다.

오는 12일에는 ‘사운드풀 페스타 Vol.4’가 개최된다. 이번 페스타는 시각예술 분야의 아티스트 네 명이 ‘엄마’를 주제로 펼치는 ‘다방 프로젝트’와 뮤지션 ‘최낙타’의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다.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무료 문화공연을 선사한다. 지난 4일에는 브리티시 밴드 ‘마인드 애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는 11일에는 피아니스트 글로리아 최씨와 클라리넷 차민규 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독립출판물과 인디레이블, 독립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마이 컬렉션’ 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렸던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상상마당 논산’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피서지다. 2011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상상마당 논산은 넓은 공간의 이점을 폭넓게 활용해 ‘아트캠핑빌리지’를 운영한다.

특별한 캠핑프로그램인 ‘아트캠핑데이’는 매회 다르게 구성된 캠핑을 통해 트렌디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캠핑과 함께 인형, 방향제, 목걸이 제작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사진 촬영,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이곳을 찾는 가족과 아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영장도 이번달 1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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