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있어 재미있는 유행어다. 주로 LG트위스의 성적이 하향세를 보일 때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5위로 떨어진 하루만에 8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6위로 추락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13차전 서울 잠실구장 원정경기에서 9대 6으로 승리했다.
삼성 김성훈은 4대4로 맞선 8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LG투수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2타점 중전안타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9회초 유격수 오지환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토대로 3점을 뽑아내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말 홈런과 3연속 안타로 3점차까지 추격하는 데 그쳤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