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제46회 신라문화제(10월 3~9일) 기간 동안 경주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신라 육부촌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체험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라문화제 주 행사장인 월정교 남쪽 문루 일정로 도로변에 저잣거리를 조성, 신라문화와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전체를 초가 부스로 설치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경주를 대표하는 한식, 퓨전, 분식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 등 44개동으로 오는 13~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나 신라문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단체(시민)를 우선 선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체험부스에게는 사용료를 면제하거나 재료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문화제는 오는 10월 3~9일까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