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당원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기초·광역·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한창화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4명, 한진욱 포항시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사무국 보좌진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시간에 걸쳐 북구 지역 현안에 대해 마라톤 회의를 가졌다.
특히 지역 현안과 연계되는 국비예산 확보, 각 지역 숙원사업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기초·광역의원들은 직접 시민들로부터 들은 의견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향후 워크숍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기관, 경북도, 포항시 등 각 관계부처에서 의원들의 역할 분담과 공동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