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31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부산 기장에서 창원 방향 진영휴게소 부근에 25t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떨어져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이 차량 운전자(57)가 숨졌다.
또 이 차량에 실려 있던 아스팔트유 2만8000ℓ 가운데 8000ℓ가량이 유출돼 긴급 방재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의 교통을 통제하며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