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가 자신보다 매니저를 더욱 반기는 광복이를 보며 찌릿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회에서는 매니저와 반려견의 케미를 질투하는 박성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뭔가 탐탁지 않은 듯 심통이 난 박성광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는 박성광이 자신의 반려견 광복이를 향해 서운함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박성광은 광복이와 산책하다가 예상보다 일찍 온 매니저와 마주쳤고, 자신을 뒤로한 채 매니저에게 와락 안기는 광복이를 보며 씁쓸해 했다. 매니저도 박성광보다 광복이를 먼저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이에 박성광은 광복이에게 “서운하네~”라고 말하며 애써 이들의 케미를 모른 척했지만 이후에도 광복이는 “광복아 형아 갈 건데?”라는 박성광의 말을 들은 체 만 체하며 매니저와 즐겁게 산책을 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유발한다.
광복이와 틈새 산책을 하게 된 매니저는 물을 챙겨주는가 하면, 깨알같이 장난을 치면서 케미를 과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매니저와 광복이의 케미를 질투하는 박성광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