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에 신규 ‘파괴신장’ 캐릭터, 장비, 스테이지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주년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파괴신장 캐릭터 ‘염파선 마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공개하는 ‘진패왕 흑권’은 높은 방어력과 물리 피해 면역 등의 능력을 갖고 있으며 동일한 파괴신장 캐릭터를 재료로 사용해 15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진패왕 흑권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의 능력치를 더욱 상승시켜줄 무기, 방어구, 목걸이, 반지, 보주 등 장비 5종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흑룡국’의 신규 스테이지도 더했다. 흑룡국은 ‘흑룡’ 보스를 비롯해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 모험 지역으로 이번 스테이지의 경우 신규 캐릭터 진패왕 흑권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로 오는 9월 5일까지 팀 대전 승리, 시공의 균열 클리어, 레이드 참여의 미션을 완료하면 고유장비, 차원석, 어둠의 기운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캐릭터 성장의 길’, ‘스펙 강화의 길’, ‘고유장비 획득의 길’ 중 원하는 보상이 있는 길을 선택해 ‘동방패’, 고유장비 조각, 7성 몬스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몬길러의 길 이벤트’도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오병진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원 대결 기능 추가, 레이드 입장 조건 변경 등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작업도 이뤄져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감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염파선 마요, 진패왕 흑권에 이어 나머지 3종의 파괴신장 캐릭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8월 출시한 몬스터길들이기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방식의 모바일 RPG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