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자녀·반려동물 위치 실시간 확인

SK텔레콤, ‘스마트싱스 트래커’ 출시…자녀·반려동물 위치 실시간 확인

기사승인 2018-08-27 09:41:16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이용해 아이·반려동물·귀중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주는 ‘스마트싱스 트래커’(SmartThings Tracker)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싱스 트래커는 반명함 증명사진 크기(42.1X42.1X11.9mm)에 무게는 24g으로 가볍다”며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지갑에도 들어가며 방수·방진 기능이 구현돼 내구성도 강하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SK텔레콤이 지난 4월 상용화한 IoT 전국망 ‘LTE Cat.M1’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서 기존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는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이용자가 트래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HPS(HybridPositioning System)’ 위치 측정 기술을 스마트싱스 트래커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GPS·와이파이(Wi-fi)·기지국 LTE 신호를 이용해 실내∙외 구분 없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상품의 가격은 6만6000원이다. 요금제는 전용 요금제인 ‘LTE-M선불99’(1년 9900원·120MB VAT 포함)로 이용할 수 있다. 판매처는 공식 대리점과 T월드 다이렉트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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