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하반기 직원 150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에셋대우는 필기시험, 1차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전문경력직·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을 포함해 150명을 채용했다. 특히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고객센터에 2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채용전환형 인턴과 신입사원 공채, 전문 경력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반기 150명을 추가로 충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GLDP)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공모를 거쳐 50여 명의 직원을 선발해 자사의 현지법인과 사무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는 10개국, 14개 거점에 파견할 계획이다. 3개월에서 1년간 해외연수를 통해 국가별 언어와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각종 자격증 등을 습득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가 고객의 사랑과 사회에 보답하는길은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자본시장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