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달 11일 ‘뇌졸중 재활’ 건강강좌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9월11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뇌졸중과 재활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더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뇌졸중은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곤란) 같은 뇌졸중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뇌종양 이야기’ 건강강좌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교종이란?(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의 면역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뇌종양의 유전자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영양과 식이요법(분당차병원 영양팀 이봉미 팀장) ▲뇌종양에 미치는 장 건강의 중요성(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최세환 박사) ▲뇌종양을 극복한 사람들(대한뇌종양협회 이나경 대표) ▲뇌종양과 한방치료(분당차병원 한방침구과 손성세 교수) ▲내가 좀 더 행복해지는 법(아주대학교 완화의료 김경미 강사)▲질의 응답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로 하면 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치매극복’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건강강좌는‘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일환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생활수칙’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서 신경과 오윤상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임현국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뇌건강센터 소장)은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한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9월 암예방 교육강좌=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9월 소화기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 예방과 최신 치료(9월4일 11시, 대장암센터 정진옥 교수) ▲체중관리를 위한 운동법(9월5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물리치료사) ▲위암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영양관리(9월6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위암 예방과 최신 치료(9월12일 15시, 위암센터 손상용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9월1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사요법(9월27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8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위·대장센터(센터장 이주호)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팔팔(88)한 위! 팔팔(88)한 대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예방 – 장내세균의 조절(허연주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흔히 접하는 항문 질환(정순섭 외과 교수) ▲의사 겸 작가로 산다는 것(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 건강강좌 이후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주호 위·대장센터장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검진권, 대장 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중앙대병원, 9월 16일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은 오는 9월 16일(일),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2018년 제17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질환별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하여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세션 ‘약물치료 업데이트’에서는 ▲경구 항응고제, NOAC(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골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골다공증의 치료(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로 진행되며, 제2세션 ‘특수상황에서의 진료’에서는 ▲노인에서의 영양 실조(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가을철 열성질환(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연명의료결정법(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3세션 ‘질병의 이해’에서는 ▲만성콩팥병, 신기능의 이해(신장내과 김수현 교수) ▲저항성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충북의대 순환기내과 이상엽 교수) ▲잠복결핵의 치료(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제4세션 ‘증례를 통한 질환의 접근’에서는 ▲우연히 발견된 췌장 낭종(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철분결핍성 빈혈(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갑상선질환의 초음파 소견(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5점이 각각 부여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