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대표이사 공식 선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대표이사 공식 선임

기사승인 2018-08-29 13:56:01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정관 제20조에 의거해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하 부회장은 기존 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미래 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AI·로봇·자율주행·드론·AR·VR 등 미래사업을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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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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