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친환경 콩'으로 만든 가공품이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콩사업단)'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8 세텍 메가쇼'에 참여, 울진 친환경 콩으로 만든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5만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메가리빙쇼, 메가푸드쇼, 메가뷰티쇼, 가전제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진행된다.
콩사업단은 독립부스 2개를 운영하면서 짜지 않는 저나트륨된장, 전통된장, 무염청국장, 두유가루, 콩쌀엿, 조청세트 등을 홍보하며 판매처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선원 콩사업단장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울진 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