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종민과 신지가 출연해 18년 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뽐낸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등이 전국 시장의 유명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김종민과 신지는 티격태격한 케미로 재미를 더했다. 미션 곡의 제목을 들은 김종민은 “이 노래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작 노래를 듣고 난 뒤 그는 “들릴 줄 알았는데 안 들린다”고 실토했다.
이에 신지는 “종민 오빠에게 기대치가 있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박나래는 다음에 어떤 음식이 등장할지에 대해 완벽한 분석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박나래는 시장을 소개하는 영상만 보고도 음식을 정확히 예측해 ‘푸드연구소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tvN에서 방송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