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김진엽-윤주희의 특급 팀워크가 폭발하는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심쿵’ 로맨스 호르몬이 가득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측은 1일 훈훈한 케미가 작렬하는 지현우-이시영-김진엽-윤주희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사생결단 로맨스’ 19-20회에서는 승주의 진심을 의심하던 인아가 마침내 그의 마음을 받아주면서 ‘주주커플’의 로맨스가 시작했다. 이 가운데 승주가 친구 최한성(김흥수 분)의 죽게 만든 여자친구가 인아가 아닌 주세라(윤주희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숨긴 차재환(김진엽 분)을 향해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지현우가 만능 재주꾼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이시영을 향해 다정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김진엽에게 매서운 주먹을 날리는 등 다양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극 중 인아가 승주의 ‘돌직구 고백’에 깜짝 놀란 것에 이어 승주의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이시영은 ‘호르마오’와 다린종합병원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김진엽과 윤주희가 유쾌 발랄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진엽은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표정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극과 극 온도차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윤주희는 극 중 인아를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재환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 덕에 현장은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 현장의 좋은 에너지를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