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대 일본 축구 결승전 당일 역대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옥수수의 데이터 트래픽은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통해 기존 최고치인 베트남전과 비교해 8.4%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옥수수 출범 이후 최고치다.

또 옥수수의 하루 순 이용자 수(Daily Active Users)도 기존 최고 기록인 베트남전 대비 15% 늘었고, 일 시청시간 역시 1억분을 달성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SK브로드밴드는 누구나 무료로 아시안게임 전용관을 통해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클립, 경기 결과 등을 제공한 점과 PC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한 시청 방법이 시청자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