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

완주군,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

기사승인 2018-09-05 17:37:43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권익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군청소년의회로부터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고, 올해 완주군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실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청소년활동가 20여명이 4월에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5~6월에는 청소년아르바이트 권익에 대한 이론교육과, 7~8월에는 현장으로 나가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캠페인을 청소년·사업주·군민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활동가 양민혁(완주중 2) 군은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을 적극 개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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