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보바스건강학교’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보바스건강학교 교육과정은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2시간씩 총 20회차로 진행된다. 보바스기념병원이 주관하고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한다.
이번 건강학교 교육과정은 보바스기념병원 내과 홍순화 과장의 당뇨교육을 비롯해 가정간호,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환자의 통증관리, 정신건강, 치매와 뇌건강, 우울증, 어지럼증, 뇌졸중, 허리건강, 무릎통증 관리, 관절염, 오십견, 골다공증 등 건강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대규모 강좌로 진행된다.
보바스기념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수강인원 모집 시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강좌와 계몽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8월부터 뇌졸중 환자 보호자를 위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렌탈과 함께 장애아동 무료 보장구 지원사업, 롯데백화점과 환우지원사업인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롯데 계열사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