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7일 한호전 미래관 5층 데몬홀에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졸업생 취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청년취업 문제가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다.
한 호텔관광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취업하기 어려운 학과의 경우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못하거나 취업을 아예 포기 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며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관광서비스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1학년때부터 자격증 취득, 인턴현장 실습, 국내외 대회 출전, 진로로드맵을 통해 취업대비를 하고 있다”며 “한호전의 경우 매년 학생들의 졸업 시즌에 맞춰 취업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의 경우 한호전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의 취업 면접을 학교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면접에 임할 수 있다. 교수님들의 추천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교내 취업 박람회, 교수 추천, 취업 설명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외 졸업생 취업 간담회도 호텔제과제빵과정을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해주었다.
호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윈도우베이커리, 외식 기업 등에 취업한 선배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각 분야 마다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면접 준비사항, 근무조건, 복지혜택 등 졸업 예정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많은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다”며 “학생들은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선배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은 2019학년 예비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