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8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복나눔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해피월드 복지재단, 파주에너지서비스, ㈜파주전기초자(PEG)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는 41명의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축사 및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준비한 민속춤, 난타, 악기연주, 라이브 공연 등이 선보였다.

박람회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의 복지사업 홍보 및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됐다. 이마트 파주점, 홈플러스 문산점 등은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고 파주맘은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모금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사회복지 발전과 지역복지 사업에 적극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고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발굴·진흥시켜 시민이 행복해지는 복지문화가 널리 조성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