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수향토기업 인증 통한 맞춤형 지원 나서

전주시 우수향토기업 인증 통한 맞춤형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8-09-10 17:07:24

전북 전주시가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온 향토기업들의 기(氣)를 살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달 17일까지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기업육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10개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향토기업 인증기간은 5년이다.

전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수출상담회와 해외박람회, 해외지사화사업 등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등에 우선 참여하게 된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뤄왔다”면서 “지난해 (유)삼신기업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수 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세계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 관련 접수서류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중소기업과(063-281-2068)로 문의하면 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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