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15일 첫 권리당원 현장투표로 상설위원장 선출

민주당 대구시당, 15일 첫 권리당원 현장투표로 상설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18-09-11 16:28:21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10일 여성·실버·청년위원장 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1명이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0일 오후 5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뒤 당사 회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면접 및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각 상임위별 후보 기호는 여성위원장 후보에 ▲기호1번 차우미 ▲기호2번 정정남 ▲기호3번 정종숙 ▲기호4번 홍복조 ▲기호5번 유근홍, 실버위원장 후보에 ▲기호1번 김용철 ▲기호2번 홍외순 ▲기호3번 신소일, 청년위원장 후보에 ▲기호1번 우영식 ▲기호2번 박기덕 ▲기호3번 유돈하 후보 순으로 기호가 결정됐다.

여성·실버·청년위원장 선출은 오는 15일 오후 대구MH컨벤션웨딩에서 해당 세대, 성별 권리당원의 현장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에는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여성위원장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여성·실버·청년위원장 선출이 권리당원 현장투표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대구시당 최초인데 이는 그만큼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더 많은 당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대구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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