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생산·유통 계란서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강원도 철원 생산·유통 계란서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기사승인 2018-09-12 08:59:00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계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

식약처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