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이 임실․순창예비군훈련장에서 후반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은 연초 전북지역 도시락 업체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 예비군 훈련에 입소한 예비군들에게 점심으로 1식 5찬과 국, 후식, 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품평회는 예비군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메뉴의 기존 도시락과 돈가스나 함박스테이크가 들어있는 양식메뉴로 구성한 도시락을 시식하고 메뉴 선호도를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5사단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제공하여 예비군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훈련성과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