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위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정착돼야”

전혜숙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위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정착돼야”

기사승인 2018-09-15 09:23:13

“고령화 저출산 시대, 그리고 더 나은 장애인 복지시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 ‘커뮤니티 케어’의 정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커뮤니티 케어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 정부와 국회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론해야 할 것이다. 저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초청, 최근 대두되고 있는 복지 체계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와 관련된 강연이 있었다.

강연에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 만성질환 관리, 치매국가관리의 충분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 ‘커뮤니티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저소득층 대상, 최소한의 서비스를 당연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복지서비스에 보편성과 실효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인권보장, 여성의 돌봄노동 부담해소, 효과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보건복지인프라의 공공성 제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인구절벽시대에 생산가능인구의 실질적 확대 등의 기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찬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오제세, 윤일규, 이규희, 송옥주 의원, 자유한국당 이만희, 김규환, 윤종필 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장, 그리고 의료·제약분야 CEO 등 6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