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추석맞이 소상인 목소리 들어

김정재 의원, 추석맞이 소상인 목소리 들어

기사승인 2018-09-16 16:16:29
지난 15일 김정재 의원이 지역 사무실에서 소상인들과 지역 경기 체감, 최저임금 인상,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갖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경북 포항 소상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지역 사무실에서 이·미용, 외식, 숙박, 목욕업계 소상인 20여명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경기 체감,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영세업자들을 위한 법률 발의, 일자리 안정자금 개선 등의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상권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지역 소상인들의 대비와 문제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상인은 "외식업계를 비롯해 포항에는 영세한 업자들이 정말 많다"며 "예외 조항을 적용하거나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재 의원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진심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2016년 9월 지역 최초로 '소통의 날'을 개최한 이래 읍‧면‧동 지역별, 청년, 학부모,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주제로 대민접촉을 넓혀오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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