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식품안전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Open-API)란 사용자가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개방하고 있는 식품안전‧식품산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웹, 앱, 시스템 등)한 ‘우수사례’와 창의적이고 참신한 공공데이터 활용 모델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개 팀(개인)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모전이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먹거리 정보 산업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