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오는 19일 국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시행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나 부실한 수련지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는 게 윤 의원의 주장이다.
이번 토론회 개최와 관련, 윤 의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이해당사자 간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현지 비서관의 사회로 ▶이승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동우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 ▶김홍주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 ▶이길연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이 적극적으로 개진되고 나아가 수련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