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 세계불꽃 축제 2018’ 개최

한화, ‘서울 세계불꽃 축제 2018’ 개최

기사승인 2018-09-17 17:19:22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 축제 2018’이 다음달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의 불꽃 연출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 첫 공연은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Pirotecnia Igual)이 ‘올림픽 드림’을 주제로 하고, 뒤를 이어 6번의 월드 챔피언 경력을 보유한 캐나다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Royal Pyrotechnie)가 ‘더 트위스트’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공연을 맡은 한화는 우리의 다양한 삶과 꿈의 모습을 의미하는 ‘생생한 꿈’(VIVID DREAM)을 주제로 다양한 꿈의 색에 대해 표현하고 모두의 꿈이 이뤄지도록 공연을 통해 응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세 차례 낮에도 보이는 주간 불꽃을 연출한다. 63빌딩 24층부터 55층까지 LED(발광다이오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 쇼도 공연한다.

이밖에도 한화는 불꽃축제를 지정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 당첨되면 골든티켓 1900장을 95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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