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한울원전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15일 울진시장을 찾아 쌀, 청과류, 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구입한 6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한울원전은 울진시장에 이동형 홍보관을 설치, 에코백과 솜사탕 등을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한울원전은 오는 21일 북면 흥부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울진 대표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