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지난 17일 밤 10시 36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오는 19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울원전 4호기는 지난 8월 31일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중간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됐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이번 정비처럼 선제적 조치를 통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