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유아교육과, 뷰티디자인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7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고 교육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교원양성 학과가 있는 전국 전문대학 10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과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교육성과, 특성화 등 4개 영역의 21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포항·경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의 쾌거를 거뒀다.
뷰티디자인과 또한 미용 실기교사 양성학과로 2014년에 이어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따냈다.
강순희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오는 28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 717명을 모집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