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1일 봉일천중학교에서 ‘2018 율곡이이 인성스토리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기획하고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사업인 이 콘서트는 참가신청을 한 봉일천중, 삼광중·고, 한빛고, 한가람중 등 4개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소년 진로특강이, 2부에서는 율곡이이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이 꾸며질 예정이다.
21일 봉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0일 삼광중·고등학교, 12월 20일 한빛고등학교, 12월 21일 한가람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박종훈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파주의 삼현 중 한 명인 율곡의 사상을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쉽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곡이이 인성스토리 콘서트는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