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밸리(대표 김천수)가 추석을 맞아 18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고양시에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250박스를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사과는 고양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덕양·대화·일산·행신 등 12개 관내 복지관에 배분되며, 추석을 앞두고 해당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어르신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CJ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에 조성되는 CJ문화콘텐츠단지 사업 주관사로 지난 연말 고양시 문화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형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이상준 CJ케이밸리 전략지원담당 상무는 이날 “CJ케이밸리는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