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기술연구원 과학기술봉사단,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공무원, 주민 등이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 과학기술봉사단(이하 과학기술봉사단)은 19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연일읍·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손수 제작한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을 가졌다.

과학기술봉사단은 지난해 기증한 손수레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

노인들이 폐품, 폐지 수집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맞춤형 손수레를 제작한 것.

기존 손수레에 비해 몸집이 준 맞춤형 손수레는 오천읍에 20대, 연일읍에 10대, 대송면에 5대가 기증됐다.

과학기술봉사단은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년 44대, 2017년 36대, 올해 60대 등 지금까지 140대의 사랑의 손수레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